해남군, 축산물가공품 수거검사 실시

"식중독 예방 및 위해축산물 유통 사전 차단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은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5월 24일까지 관내 식육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식육가공품 수거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검사는 식중독사고 예방 및 위해축산물 유통·판매를 사전 차단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고자 햄류, 소시지류, 양념육 등 식육가공품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수거 대상업소는 관내 축산물가공업소 중 △판매량이 많은 대형업소 △과거 수거검사에서 적발된 업소 △최근 수거검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업소 등이다. 중점검사 항목은 △휘발성염기질소 △세균수 △대장균수 △잔류물질 등으로 수거된 제품은 전남동물위생시험소에 검사의뢰 할 방침이다. 이번 수거검사에 부적합 판정으로 축산물위생관리법 규정을 위반한 가공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또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며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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