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촌한강공원 청보리 축제 개최…멍때리기 대회 열린다

서울시, 21일부터 22일까지 이촌한강공원 청보리밭 일대에서 '2016 한강 청보리 축제'를 개최

▲이촌한강공원 청보리밭 일대(제공=서울시)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촌한강공원 청보리밭 일대에서 '2016 한강 청보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올해 첫 회를 맞이하는 한강 청보리 축제는 한강공원 이촌한강공원에 1만㎡ 규모에 달하는 청보리밭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이촌한강공원 지하철 1·4호선 이촌역을 이용해 한강공원 방면의 이촌나들목을 지나오면 된다.이번 축제는 청보리 축제로 유명한 전북 고창군과의 협력을 통해 조성됐다. 시는 고창군으로부터 종자(240㎏)를 무상지원 받아 파종, 재배 등 보리재배 전 과정을 고창군과 합동작업으로 추진했다.한편, 22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이촌한강공원 청보리밭 일대에서 '한강 멍때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멍때리기 대회는 '현대인의 뇌를 탁 트인 한강에서 쉬게하자'는 콘셉트의 이색퍼포먼스 행사로 무료함과 졸음을 이겨내고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상태를 유지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심박측정기를 지니고 가장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면 우승자가 된다. 대회 우승자에겐 트로피와 상장을 수여한다.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co.kr)를 방문하거나 또는 다산콜센터 (02-120)로 문의하면 된다.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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