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지난 13일 나주 봉황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65농작업대행 시범사업단 발대식'을 개최했다.<br />
“농번기 영농지원 활동에 총력 기울이겠다”[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지난 13일 나주 봉황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65농작업대행 시범사업단 발대식'을 개최했다.365농작업 대행사업은 날로 심각해지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부족 문제를 효과적으로 대처하기위해 농협이 농작업 전담인력을 투입하여 연중 운영함으로써 농업인의 영농애로 해소와 더불어 농업인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첫 시범사업에 참여한 봉황농협은 31ha에 34농가가 참여하여 벼, 귀리를 내년 7월까지 2모작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생산에서 판매까지 농협이 책임지는 일관대행 사업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봉황농협 조합원과 나주시장등 100여명이 참석해 전남농협의 365농작업 일관대행 사업의 성공기원과 벼 육묘작업 일손돕기 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강남경 본부장은“우리의 영농여건은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부녀화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다”며“이를 극복하기 위해 농작업 일관대행 사업을 확대하고 농번기 영농지원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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