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광주고용노동청, 업무 협약 체결

광주신세계가 광주고용노동청과 노사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공동의 노력으로 ‘더불어 잘사는’통합적 차원의 상생발전 도모""정규직-비정규직 격차 해소""노동시장의 구조개선 위한 실질적 지속적 관심 아끼지 않을 것"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신세계가 광주고용노동청과 노사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3일 광주신세계 8층 커뮤니티룸에서 김양현 광주고용노동청장과 임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 김주완 광주신세계 사원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으로는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대하기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의 질 제고를 위해 공동 노력하는 것,▲지역 중소기업 발굴 및 콘텐츠 유통 지원을 통해 기업 간 근로조건 격차 완화에 이바지하는 것,▲비정규직을 불합리하게 차별하지 않고 비정규직 근로자에게 정규직 채용의 기회를 적극 부여하는 것,▲투명경영·윤리경영 실천으로 노사간 신뢰기반을 조성, 근로자와 노사 공동의 이익을 위한 근무문화 혁신 및 효율성 향상에 협력하는 것,공정거래 및 공정인사 지침과 취업규칙 지침 등 노동관련 법을 준수하여 노사 관계가 통합적 차원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으로, 차별 등 정당화될 수 없는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으로 ‘더불어 잘사는’ 적극적 의미에서의 상호 발전 업무 협약이다.이에 앞서 광주신세계는 여성가족부 인증 가족친화기업으로서 모성보호를 위한 가치경영, 희망과 행복을 위한 소통경영, 모범적 동행을 위한 나눔 경영으로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가족친화경영 등을 시행해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실질적이며 적극적인 제도개발에 최선을 다하여 지역 내 배려와 존중의 아름다운 조직문화, 노사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임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대중소기업 상생, 정규직-비정규직 격차 해소 등 노동시장의 구조개선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사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실질적이면서 지속적인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의 행복한 삶을 선도하고 사회정의를 실현하는 따뜻한 기업의 역할을 담당하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신세계는 사원들의 일과 삶의 조화, 상생의 노사관계 등 다양한 노사협력 프로그램과 사내 복지 및 근로환경 개선 등에 대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아 지난 2005년과 2009년, 2012년에 고용노동부가 인증하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차별화된 모성보호 시스템 구축과 ‘여성이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시행된 다양한 제도와 지원 등 남녀고용평등 실현을 위한 각고의 노력 등이 인정받아 2014년 5월에는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며 지역 대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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