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민기자
FC바르셀로나 [사진=FC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최종전까지 치열했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왕좌 경쟁은 결국 FC바르셀로나가 승리했다.바르셀로나는 15일(한국시간) 스페인 그라나다 에스타디오 로스 카르메네스에서 열린 2015~2016 프리메라리가 3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그라나다를 3-0으로 제압하며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에 이은 리그 2연속 우승, 통산 스물네 번째 프리메라리가 우승 트로피를 가져가게 됐다.득점왕은 루이스 수아레스였다. 수아레스는 그라나다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40골 고지를 밟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등을 제치고 득점왕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같은 시간 스페인 라코루냐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리아소르에서 열린 리그 최종전에서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를 2-0으로 이겼지만 바르셀로나(승점 91)에 승점 1점차로 뒤져 리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호날두는 이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했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