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화성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시설 컨설팅 감사사례 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 나선 윤정식 경기도 복지급여조사팀장은 '사회복지시설 감사사례 중심 실무 안내'를 주제로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업무처리절차를 비롯해 예산 낭비 사례 등 감사에서 자주 지적되는 위반사항 26개 사례를 요약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조금의 올바른 집행 방법과 행정절차의 세부사항을 파악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설명했다. 최상규 시 감사담당관은 "노인, 장애인, 영유아, 여성 등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부조와 사회서비스 제공에 3875억의 예산이 복지사업비로 편성됐다"며 "앞으로 화성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함께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성지역에는 총 1550개소의 사회복지시설이 있으며 이 곳에 몸담고 있는 종사자는 7000여명이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