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유럽 주요 증시는 12일(현지시간) 국제유가의 하락과 기업 실적 부진 등에 영향을 받아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장 대비 0.95% 하락한 6104.19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1.13% 내린 9862.12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 40지수도 0.54% 떨어진 4293.27에 장을 마쳤다. 이날 국제유가는 거래 초반 상승했다가 수급 불균형 우려 등으로 하락 반전했다.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47달러를 돌파하기도 했지만 이후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은 올해 예상 경제 성장률을 기존 2.2%에서 2.0%로 0.2%포인트 하향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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