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진도군이 2016년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미래 진도군 발전의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남인재육성장학재단·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철마장학회 2016년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전남장학재단에서는 21명에게 1천6백4십1만원을, 진도인재육성장학회는 48명에게 장학금 5천5백5십만원, 철마장학회에서도 48명에게 1천5백7십만원 등 총 117명에게 9천6백십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금은 관내 주소를 두고 있는 군민 또는 그 자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초·중·고 ·대학생 등에게 최소 10만원에서 최고 1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 및 부모에게 “오늘 드리는 장학금이 큰 액수는 아니지만 군민의 땀과 군 산하 공직자들의 마음이 담긴 소중한 장학금으로 학생들은 학업에 충실하여 미래 진도군 발전의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며 말했다. 진도군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100억원의 장학금 조성을 목표로 하여 올해 2월 102억원의 장학금을 조성 했으며, 앞으로 꾸준히 장학금 조성하는 기반을 마련하여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학업에 꿈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돈이 없어 공부를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게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서는 관내 성적우수 학생은 물론 예·체능 특기학생 등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하여 매년 장학금을 전달 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