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아 따뜻함 나누는 '희망마차'가 달린다

5월 한달 간 2700세대에게 8000만원 상당의 생필품 등 지원…서울 곳곳 순회하며 나눔하는 '희망마차 나눔장터 행사'도 진행

'희망마차'가 저소득층 등을 위해 식료품,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문제원 수습기자] 서울시는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이마트와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불우한 이웃에게 식료품 등을 지원하는 '희망마차'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희망마차는 서울시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지원 사업이다. 시는 희망마차를 통해 5월 한달 동안 총 2700세대에 800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마트 임직원 40여명은 이날 오후 1시 도봉구 창동에 있는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에서 고추장, 식용유, 휴지 등 생필품 14종을 500상자에 포장해 후원하는 '한부모가정 지원을 위한 꾸러미 행사'를 진행한다.이밖에도 시는 서울시내 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서울 곳곳을 순회하며 저소득층 등을 위한 무료 생필품 나눔을 하는 '희망마차 나눔장터 행사'도 실시한다.희망마차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25억6619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취약계층 9만3176세대에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어려운 이웃의 제보나 나눔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기업, 단체, 개인 등은 국번 없이 120(다산콜센터)이나 희망온돌 홈페이지(//ondol.welfare.seoul.kr)에 신청하면 된다.문제원 수습기자 nest263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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