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에뭐볼까]아이들은 '슈렉', 아빠는 최신 '미드'

KT,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채널 출시'슈렉', '마다가스카' 등 무료 시청아시아 UHD 채널 추가 및 미드 동시 방영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KT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또 어른들을 위한 미국·일본·중국 등 해외 드라마도 대폭 갖췄다.6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 3일 드림웍스 애니메이션(DreamWorks Animation, 이하 드림웍스) 채널을 단독 출시했다. 드림웍스는 '슈렉', '마다가스카', '드래곤 길들이기'를 제작한 글로벌 애니메이션 업체다. KT의 드림웍스 채널은 올레tv 131번이나 올레tv모바일 라이브채널 메뉴를 통해 제공된다. KT는 이번 서비스를 위해 드림웍스의 주문형비디오(VOD) 4000여편을 확보했다. 올레tv, 올레tv모바일 가입자라면 무료로 드림웍스 실시간 채널과 VOD 서비스를 볼 수 있다.올레tv는 드림웍스 채널을 통해 미취학 아동을 위한 콘텐츠도 제공된다. 오전 8시~12시에는 주니어블록을 별도로 편성해 '쿵쿵짝짝 라라', '찾아봐요, 제스와 함께' 등 교육적인 TV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는 7일에는 수원에 위치한 KT 위즈파크에서도 드림웍스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KT는 이날 야구장을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드림웍스 캐릭터가 그려진 입장티켓 증정과 함께 코스튬 캐릭터 시구, 이닝 이벤트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진행한다.또 '헬로카봇3'를 시청한 고객 중 300명에게 카봇 완구류, 애슬론 또봇 완구류, 플라워하트완구류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포켓몬스터' 시청 고객을 대상으로 포켓몬 캐릭터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이와 함께 KT는 올레tv에 '아시아 초고화질(UHD)' 채널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KT는 국내 최다인 총 4개의 UHD 채널을 보유하게 됐다.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아시아 UHD 채널은 아시아 드라마 전문 채널로서 중국과 일본에서 4K UHD 화질로 제작된 '미월전', '수수께끼의 전학생' 등 인기 드라마를 연간 400시간 이상 제공한다.올레 GiGA UHD tv 상품 가입자는 추가 요금 없이 올레tv 라이브(109번)와 올레tv 스카이라이프(104번) 채널에서 모두 시청할 수 있다.KT는 기존에도 'Sky UHD1', 'Sky UHD2', 'UXN' 등 총 3개의 가장 많은 UHD 채널을 송출하고 있다. 올레tv는 67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고 이 가운데 UHD 상품 이용자가 50만명이 넘는다. 또 KT는 국내 최초로 '미드 동시방영' 서비스를 도입, 미국 현지 방송 직후 48시간 이내에 완성도 높은 한글 자막과 화질을 제공한다. KT는 최신 인기 미드 총 44개 시즌, 600여 편을 단독 서비스한다.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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