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은 4일 '5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경기지역본부 관할단지(반월ㆍ시화ㆍ시화MTV단지)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2016년 여름철 재난상황 대응계획'에 의거해 전문적이고 철저한 입주업체 안전관리를 위해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됐다.합동점검단은 시화단지 내 PCB제조업체인 대덕전자의 화학물질 취급ㆍ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시화MTV단지내 유엔아이 신축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현황을 체크했다. 시화MTV내 신규 준공된 다인정공의 현황도 살펴봤다.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여름철에는 집중 호우의 영향으로 산업단지 내 도로 침수나 녹지지역 인근 산사태 위험이 높다"며 "입주기업에서는 도로나 배수구 주변의 쓰레기 청소 등 산단내 안전유해 요소에 대한 상시적이고, 자발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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