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생명, 농촌지역 어린이 경제·금융교실 열어

[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NH농협생명은 4일 충북 충주시 노은면과 경북 울진군 북면의 초등학생 어린이 50여명을 시작으로 2016년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실을 열었다.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실은 상대적으로 금융교육의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 및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경제와 금융의 기초에 대해 교육하고, 학습한 내용을 게임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체득할 수 있게 해주는 내용이다. 농협생명은 올해 총 60회에 걸쳐 15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교육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일부는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 1교 금융교육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농협생명 사내강사를 통해 진행되며, 농협생명은 자체 교육과정을 통해 전국 50여명의 직원을 강사로 육성하여 운영 중이다.김용복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실은 농촌지역 꿈나무들을 위한 NH농협생명의 중요한 사회공헌활동이다. 그만큼 교육 기획부터 교안, 사내강사 육성, 결과 피드백까지 심혈을 기울였다”며 “앞으로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실을 통해 더 많은 농촌지역 어린이들이 경제·금융과 친해질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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