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난해 열린 종로구민의 날 행사
구민의 날 개최를 알리는 신나고 힘있는 길놀이, 비나리, 무령지곡 등 식전행사인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이어지는 본 행사에서는 자매도시 기관장의 축사와 함께 종로를 위해 헌신 노력하신 분에 대한 종로구민상 시상과 종로구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종로구민상은 ▲지역사회 발전 ▲사회질서확립 ▲구민화합 ▲향토문화예술 ▲효행 및 선행 ▲생활체육진흥 ▲환경보호 ▲지역경제육성 ▲모범청소년 등 총 9개 부문에 걸쳐 시상, 올해는 총 10명이 선정됐다.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식후 행사로 역사·문화 도시에 걸맞는 전통문화 공연이 될 국악관현악단의 흥겨운 아리랑환상곡, 쾌옹밀, 봉산탈춤 등이 진행 된다.지난해 열린 종로구민의 날 행사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지금까지 변함없이 구정 운영에 성원을 보내주고 지역발전을 이끌어 주신 종로구민께 감사하다”면서 “이번 구민의 날 행사가 주민 모두가 일상의 고단함을 잠시 내려놓고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