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주민참여예산 사업제안 받아

7월11일까지 지역현안 해결, 구정발전 위한 사업 제안 주민에게 직접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2017년도 예산, 어디에 사용할까요?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2016년 강북구 주민참여예산제’를 실시하고 오는 7월11일까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참신한 사업 아이디어를 강북구 주민들로부터 제안 받는다.

박겸수 강북구청장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과정에서 필요 예산과 사업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그 중 우선순위를 정해 꼭 필요한 곳에 집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모으는 제도를 말하는 것으로 예산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실질적인 주민참여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제안분야는 지역 현안사업이나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 주민안전· 문화·복지 등 구정발전을 위한 사업이며 총 사업비 3억원 이상의 대규모 사업이나 장기간 소요 사업, 특정단체 지원 목적의 사업 등은 제외된다.제안방법은 강북구청 홈페이지(행정정보⇒재정운영현황⇒주민참여예산⇒예산편성구민의견제출)에서 온라인 제출 또는 강북구청 기획예산과로 우편, 팩스(Fax. 02-901-6150),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제안된 사업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우선순위 사업을 결정한 후 2017년도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강북구청 홈페이지(www.gangbuk.go.kr)에서 확인하거나 강북구청 기획예산과(☎901-6152)로 문의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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