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수기자
행정자치부
각 부처별 보안, 비상안전, PC보안 담당자 및 방호관, 경비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서울·과천은 약 300명, 대전·세종은 약 23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보안의식 및 보안의 일반수칙(PC보안 포함), 공무원증 관리, 당직 등 공무원 윤리복무 일반, 정부청사 출입보안 관리 등이다. 교육 후 각 부처별 교육도 실시된다. 김성렬 행자부 차관은 "아무리 뛰어난 보안기술을 도입한다고 해도, 결국 청사를 지키는 것은 공무원의 철저한 보안의식"이라며 "단 한번의 실수가 청사 보안을 위한 모든 노력을 헛되이 만들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행자부는 인사혁신처, 경찰청 등 관계 부처와 함께 청사 보안강화 T/F를 구성해 정부청사 보안강화 대책을 마련 중이다. 현장점검을 통해 진단한 문제점 및 분야별 보안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컨설팅단'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