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사업다각화 지원 대상으로 청자골한우리 등 들녘경영체 10곳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선정된 경영체는 영실영농조합법인, 아자개영농조합법인, 청자골한우리영농조합법인, 한누리영농조합법인, 봉황농업협동조합, 농업회사법인 기찬들, 공덕농업협동조합, 큰사랑영농조합법인, 둔포고품질쌀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새들만 등이다.이들에게는 사업 다각화를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향후 3개년에 걸쳐 총 20억원과 장기 성장계획 수립 컨설팅, 기반정비, 가공시설 지원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다음달 중 추가 신청을 받아 12개소를 추가할 계획이다.박선우 농식품부 식량산업과 과장은 "최근 지속되는 쌀 과잉공급 기조 속에서 들녘경영체의 사업다각화를 통해 쌀 적정생산을 유도하는 한편 지역 자원과 특성을 활용해 농촌 내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농촌 커뮤니티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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