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KTB투자증권은 22일 KB금융에 대해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9000원을 각각 유지했다.김은갑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KB금융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순이익은 5450억원으로 당사 전망치 대비 20%를 웃돌았다"며 "충당금비용이 전망치를 52% 밑돌 정도로 크게 감소한 점이 어닝서프라이즈의 원인"이라고 말했다.김 연구원은 이어 "높은 자본비율 덕분에 배당증가나 자사주 취득 등 주주친화적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며 "현대증권 인수와 KB손해보험 지분인수 등 인수합병(M&A) 기대감도 커지는 상황에 이익모멘텀이 더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KTB투자증권은 KB금융을 은행업종 내 '톱픽(Top-picks)'으로 추천했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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