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포스코는 21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현재 톤당 60달러 전후에서 등락하고 있는 철광석 가격이 하반기에는 48~55달러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했다. 포스코는 "2분기는 톤당 55~60달러 전후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올해도 공급 초과현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다만 시장이 악화되더라도 중국산 철강재가 지난해처럼 하락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포스코는 "중국에서 지난해와 같은 원가 이하 가격 수준으로는 앞으로 가지 않을 거라 기대한다"며 "중국 수요가 어느정도 개선되고 정부차원의 공급도 조절되면 계속 상승하진 않겠지만 상승 분위기가 유지되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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