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오는 23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구립 일곡·운암도서관에서 하루 동안 책 읽는 날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에 쫓기는 주민들에게 의도적으로 책 읽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스스로 독서하는 즐거움과 여유를 찾아주기 위해 지난해 특수시책으로 시작했으며, 올해도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3회 개최할 계획이다.선정 도서는 ▲유아부 ‘우리몸의 구멍’ 등 3종 ▲초등부 ‘팽이나무 팽이 열렸네’ 등 10종 ▲성인부 ‘무탄트 메시지’ 등 5종으로, 독서 단체 및 독서회의 추천을 받아 총 18종의 도서를 선정했다.이날 행사는 일곡·운암 도서관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일곡도서관 9개 팀, 운암도서관 5개 팀으로 구성, 유아부터 성인까지 총 14개 팀이 선정도서를 읽고 토론하며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책 놀이도 준비돼있다.특히 국군장병 정서함양을 위해 관내 31사단 군인 34명을 일곡도서관으로 초대하고 이번 책 읽기 행사를 함께할 예정이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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