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21일 방한 중인 중국 가오옌(高 燕) 상무부 부부장(차관)과 서울에서 차관급 회의를 개최하고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한 교역·투자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3월 17일 북경에서 개최된 한중 통상장관 회담의 후속조치로서 한중 FTA의 원활한 이행 및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 등 양국 통상현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다. 특히 FTA를 활용한 교역·투자증진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한중 산업협력단지 운영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중 통상장관회의를 비롯한 고위급 회담을 활용하여 우리기업 애로사항 해소, 투자유치 지원 및 양국 통상 협력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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