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식 강동구청장 18일 '찾아가는 구청장실'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겠다는 뜻 밝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18일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나기 위해서는 좋은 보육 환경이 중요하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수준 높은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또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어린이집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추어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보육 교사에게 당부했다.이 구청장은 이날 오후 새로 개설된 구립 은강어린이집에서 열린 ‘제139차 찾아가는 구청장실’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이 '찾아가는 구청장실'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보육아동 부모 20명, 은강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4명 등 총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과 관련해 각자의 자리에서 느끼는 제도상 개선점과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보육환경 개선, 보육교사 역량 강화 교육,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 학부모들 다양한 의견에 깊이 공감하고 적극 검토해 구정에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오전에는 부모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6명의 부모 모니터링단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어린이의 건강?급식?위생?안전을 관리하고 미흡 시설에 대해서는 보육 컨설팅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구는 친보육환경 조성을 통한 최상의 보육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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