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OAK전 10회말 대타 출전 ‘3구 삼진’

이대호[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오클랜드와의 경기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이대호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제외됐다. 이후 연장 10회말 대타로 출격했지만, 3구 삼진을 당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이대호는 시즌 타율도 0.125(8타수 1안타)로 떨어졌다.시애틀은 팀이 1-2로 지고 있던 연장 10회말 2사 2루 결정적 기회를 맞아 이대호를 대타로 출전시켰다. 그러나 이대호는 오클랜드의 마무리투수 션 두리틀을 상대로 3구만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초구 스트라이크 이후 두 차례 방망이를 휘둘렀으나 무위에 그쳤다. 이날 연장 승부 끝에 1-2로 패배한 시애틀은 최근 3연패 늪에 빠졌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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