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빈 '송정역복합환승센터 등 정치력 부재 아쉽다'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갑 국회의원 후보]

호남고속철도가 1주년…광주송정역 주변 낙후된 채 방치정치인 선민의식과 소영웅주의에 빠져 주민 목소리 외면"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구체적 방안 마련하겠다"[아시아경제 문승용]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갑 국회의원 후보는 "개통된 지 1년이 지난 호남선 KTX와 광주송정역의 실질적 혜택이 주민들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현역 국회의원들의 정치력 부재로 인해 호남고속철도가 1주년을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역 주변은 낙후된 채 방치돼 있다"며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지만 이미 예상된 주변의 교통 혼잡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고 복합환승센터는 건립이 지연되고 있는 등 정치력의 부재가 아쉽다"고 밝혔다.이어 "광주송정역 반경 1km 이내에 공·폐가 200여 곳 대부분이 그대로 방치돼 있는 데다 역 맞은편 송정역전매일시장 등에 대한 현대화 사업도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일각에서는 주민들에게 돌아갈 실질적 혜택을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선거를 앞두고 업적을 과대포장하며 공수표를 남발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정치인이 선민의식과 소영웅주의에 빠져 주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하는 경우가 있다"며 "호남KTX와 관련된 각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지역 국회의원과 시민들이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정치력을 발휘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 돌아가도록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문승용 기자 msynews@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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