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한달만에 ℓ당 10원 올랐다

3월 5주 휘발유 가격 1361.8원…3월 2주 이후 계속 상승

휘발유.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휘발유 가격이 2월 평균 대비 3월 마지막 주 10원이 올랐다. 3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오피넷이 발표한 '3월 5주 국내 석유제품 가격동향'에 따르면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 주 대비 4.4원 상승한 리터(ℓ)당 1361.8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월 평균 가격 대비 10.1원 높은 수준이다. 휘발유 가격은 3월 2주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6.9원 상승해 1120.2원, 등유는 2.6원 오른 761.6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전 주 대비 5.5원 상승한 알뜰주유소로 1330.4원, 경유는 알뜰-자영으로 1085.9원이었다. 휘발유 기준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평균 대비 14.6원 높은 수준이었다. 셀프 주유소 평균 판매가격은 1332.3원, 비셀프 주유소는 1367.2원로 가격 차이는 34.9원이었다. 직영주유소보다 자영주유소 휘발유 값이 쌌다. 직영 주유소 휘발유는 1393.1원, 경유는 1161.5원이었다. 자영주유소는 각각 1359.4원, 1117.2원이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1438.8원로 전국 평균 대비 77.0원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최저가 지역인 울산은 전 주 대비 4.0원 오른 1341.7원으로 서울보다 97.1원 낮았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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