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티투어버스 강남역과 세빛섬에서 강남·북 환승 가능해져
서울시티투어버스 강남·북 환승 연결 노선도
[아시아경제 문제원 수습기자] 단절됐던 서울시티투어버스의 강북 노선과 강남 노선이 환승으로 연결된다.서울시는 한 장의 승차권으로 강북의 파노라마노선과 강남의 순환노선을 강남역과 세빛섬에서 환승해 이용할 수 있다고 31일 밝혔다.파노라마노선은 광화문에서 출발해 남산~세빛섬~63빌딩~홍대를 거쳐 광화문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다음달부터는 강남역과 노량진수산시장을 경유지에 포함한다.강남구 내에서만 운행되던 강남순환노선도 인근 서초구까지 코스를 연장 해 세빛섬과 서래마을 등 관광명소를 경유지로 추가했다.이에 따라 파노라마코스를 타고 강북에서 출발한 관광객은 강남역과 세빛섬에서 강남순환노선으로 환승해 가로수길 등 강남 관광명소를 모두 둘러볼 수 있게 됐다.한편 다음달 1일 11시30분 강남역 11번 출구 앞에서 강남·북 노선 연결 개통 시승식이 열린다. 시승식엔 온라인 모집을 통해 선정된 외국인, 다문화가정, 일반시민 등 180명의 체험단이 참석한다.문제원 수습기자 nest263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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