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이사장 최경수)는 오는 30일 대림씨엔에스의 주권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대림씨엔에스는 1965년 콘크리트파일 생산을 위해 설립(대림콩크리트)된 이래, 51년의 업력을 가지고 있는 대림그룹 계열사다. 콘트리트파일 제작 및 스틸사업(강교등 철구조물 설치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이다.지난해 기준 자산은 3385억원, 자기자본은 1991억원이며, 매출액은 2954억원, 당기순이익은 36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4.5%, 88.1% 증가했다.보호예수지분은 최대주주(대림산업) 및 특수관계인이 소유하고 있는 지분 중 구주매출분을 제외한 총 795만9341주(상장예정주식수 1273만1947주)로서 상장일로부터 6개월간 보호예수될 예정이다.대림씨엔에스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9시에 공모가격인 2만77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30%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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