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농업기술센터는 ‘가고 싶은 섬 가꾸기’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장도’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2일간 토양 시료 채취에 나섰다.<br />
"‘가고 싶은 섬 가꾸기’일환으로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 농업기술센터는 ‘가고 싶은 섬 가꾸기’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장도’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2일간 토양 시료 채취에 나섰다. 이번 토양 분석 결과는 장도 섬 가꾸기 기초자료로 활용하며, 적정 비료 시용 지도 등 중요한 자료로 쓰여 질 계획이다. 특히 앞으로 장도의 농경지 양분 관리지도를 강화하여 부족한 양분 공급에 힘써 나가며, 과잉시비 및 불균형 시비 등을 방지하고 작물에 필요한 양을 알맞게 공급하는 등 건전한 토양으로 친환경 농업실현을 위해 현장기술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장도는 벌교에서 배를 타고 3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도서지역으로 농업기술지도 및 행정서비스 취약지역인 만큼 이번에 농업기술 보급을 위한 현장애로기술 상담을 병행했다. 또한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 지도반이 현지 출장하여 경운기, 이앙기 등을 중점 점검했으며, 농기계 안전운행 및 고장원인 규명, 정비 및 수리요령 등을 교육하고, 농기계 수리 시 1만원이하 소모성 농기계 부품은 무료로 지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