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LG전자가 1분기 실적 예상 상회 전망에 장 초반 상승세다.23일 오전 9시5분 현재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95% 오른 6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간 UBS, 모건스탠리증권, 도이치증권 등이 올라있다. IBK투자증권은 23일 LG전자에 대해 상반기 실적이 예상보다 순조로울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7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전망이다.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3조8700억원, 영업이익은 4310억원으로 예상했다.이승우 연구원은 "LG이노텍을 제외한 LG전자 자체 사업부 실적은 매출액의 경우 전년 대비 73% 늘어난 12조8500억원, 영업이익은 36% 개선된 410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지난 4분기에 이어 이번에도 TV와 생활가전이 실적 개선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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