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지카 발생]브라질 다녀온 43세 직장인(2보)

22일 오전 6시 확진 판정 받아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국내에서 22일 현재 지카 바이러스 첫 감염자가 발생했다. 첫 감염자는 전라남도 광양시에 살고 있는 L 모 씨(43)로 남성 직장인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는 22일 "L 씨가 지난 2월17일부터 3월9일까지 브라질을 22일 동안 여행했다"며 "22일 오전 6시 확정 판결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L 씨는 지난 11일 입국했고 이어 16일에 발열,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질병관리본부 측은 22일 오전 11시20분 서울정부청사에서 '지카바이러스 양성 판정자 상황과 관련 대책'에 대한 브리핑을 열 계획이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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