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석 화성시장이 21일 화성 시민의 날 행사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화성)=이영규 기자] 채인석 화성시장이 미래가 더 행복한 화성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채 시장은 21일 '제16회 화성시민의 날'을 맞아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민의 날 행사에서 "인구증가율 전국 1위, 1인당 GRDP(지역 내 총생산) 경기도 1위, 기업체 증가율 전국 최고의 대도시로 성장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화성시는 고속도로와 철도 등 교통요충지인 동시에 제부ㆍ국화도와 전곡ㆍ궁평항 등 천혜의 해양생태관광자원을 바탕으로 해양문화 관광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학교시설복합화, 대한민국 장례문화를 바꿔나갈 공공상조서비스와 공동장사시설 건립까지 '사람 중심 화성'을 실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화성시는 2001년 시 승격 당시 2읍 12면 1동 21만5000여명에서 올해 2월말 기준 4읍 10면 10동에 61만여명의 도시로 성장했다. 한편, 이날 시민의 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홍보영상과 샌드아트에 이어 모범 시민ㆍ단체 표창, 자매도시 축하영상, 시민 인터뷰영상 등 순으로 진행됐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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