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국민안전처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 재난관리실태평가’에서 광주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노력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1500만원을 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재난관리실태평가는 지자체의 재난관리 역량을 높이고 재난발생 대비 지자체 자율성과 책임행정 강화를 장려하기 위한 시책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이번 평가는 ▲개인역량 ▲재난관리부서 역량 ▲재난관리네트워크 역량 ▲기관 역량 등 재난 사전대비 및 재난관리 실태관련 4대 분야 72개 세부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북구는 재난관리 조직·인력 강화, 재난관리 시스템 구축, 재난에 대한 기관장 관심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북구 관계자는 “주민의 안전에 관한사항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최고의 필수 행정”이라며 “이번 평가결과를 계기로 재난대비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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