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7일 고려아연이 주가 50만월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이날 오전 10시35분 현재 고려아연 주가는 전일 대비 7500원(1.55%) 오른 49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월 20일만해도 주가는 40만6000원을 찍었지만 이후 반등세가 지속되면서 현재는 50만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고려아연에 대해 판매량 증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그는 고려아연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을 전년 동기대비 14.3% 증가한 1조2974억원, 영업이익은 10.9% 늘어난 1917억원, 순이익은 14.9% 증가한 1516억원으로 전망했다. 올해 보여줄 큰 폭의 이익 성장과 안정적이며 높은 영업이익률, 주주친화적 배당 확대 등을 고려하면 프리미엄을 받을 이유가 충분한다는 설명이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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