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전자출판 전문가 양성과정 수업
강의는 ▲전자출판 개요 및 이해 ▲콘텐츠 기획 ▲전자출판 비즈니스 ▲저작물의 이해 ▲전자책 디자인과 멀티미디어 ▲이펍(e-Pub) 에디터 익히기 ▲폰트의 이해 및 실습 등으로 진행돼 전자책 1인출판, 전자책 콘텐츠 기획 개발 및 전자책 디자인 편집 분야에 취업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모집기간은 이달 4일부터 4월8일까지.교육과정 신청은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jungbu.seoulwomen.or.kr)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인터넷수강신청 및 지원서류를 이메일(jungbu107@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전형(마포구민 가산점 부여)과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교육 대상자를 선발한다.상반기 교육 일정은 4월11일부터 6월28일까지 월~금요일 오후 2~6시, 일일 4시간씩 총 212시간 동안 이론 및 실습강의로 진행된다. 해당 과정의 수강생은 교육 중 또는 수료 후 직업상담사와 취업상담 및 취업알선의 기회가 주어진다.이번 교육의 특징은 한국전자출판 협동조합과의 협약을 통해 전자출판 제작 및 유통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을 꾸려 강의의 전문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취업 및 창업 지원 시스템을 갖췄다는 점이다.지난해 처음 운영한 ‘전자출판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44명의 수료생 중 37명이 취업 및 창업에 성공한바 있다.마포구는 ‘전자출판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에 앞서 사업 홍보를 위해 21일 오전10시 마포구청 4층 시청각실에서 관련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신현오 마이러닝앤컴 대표를 초청해 디자인출판 특정개발진흥지구인 마포구의 특성과 전자출판, 전자책의 콘텐츠 및 디자인, 출판과정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박홍섭 마포구청장은 “한국출판의 메카로서 다양한 디자인·출판관련 인프라를 갖춘 우리구에서 마련한 이번 ‘전자출판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전자출판의 활성화와 경력단절여성 및 미취업 청년층 등의 고용률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교육지원팀(719-6307) 또는 마포구 일자리진흥과(3153-8672)로 문의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