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봉근 예비후보,“하남공단, 행정의 대대적인 지원이 절실하다”

윤봉근 광산갑 예비후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윤봉근 예비후보는 “하남공단 내 삼성전자 냉장고 생산라인의 축소로 일자리를 잃은 근로자들의 힘겨운 구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며 “제조업체의 해외이전으로 인한 광주경제 침체 우려는 오래전부터 예견된 것으로 광주경제의 안정화를 위해서는 혁신산단인 하남공단 재정비에 대한 행정의 대대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윤봉근 예비후보는 “광주경제의 상징인 하남공단의 활성화를 위한 장기적 대책으로는 근로자들의 복지향상과 노후시설 교체 등을 통한 시설현대화와 일자리 창출 노력과 함께 특히 인근의 대규모 주거단지의 정주권 보호대책도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봉근 예비후보는 “광주제조조업 생산액의 47%와 제조업 전체 고용인원의 45%를 차지하는 하남공단의 생산력과 고용률 유지를 위해선 혁신산단 개발을 둘러싼 규제에 대한 지방행정의 전향적 접근이 바람직하다”며 “그러나 인근의 대규모 택지지구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정주권이 손상되지 않는 범위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봉근 예비후보는 “하남산단 인근인 수완권과 운남권, 하남권 등 대규모 밀집주거단지에만 4만5천여 가구 13만여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며 “고용 창출은 환영하지만,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손상되지 않도록 친환경 저비용 고효율의 혁신산단 개발방안에 대한 지역사회의 합의 도출부터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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