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NH투자증권은 15일 LG생명과학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 흑자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체 개발 의약품 성장으로 4년만에 1분기 영업이익 흑자가 추정되고 2016년기술료 제외 영업이익은 199억원이 증가할 것"이라며" 본격적인 실적 개선 추세 진입에도 불구하고 전고점 대비 주가가 -18.4% 하락해 주가 조정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LG생명가확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6.6% 늘어나 976억원, 영업이익 27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순손실은 13억원으로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3.9% 줄고 영업이익은 93.6%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웅제약 제미글로 공동 마케팅 효과와 이브아르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의약품 매출액은 882억원, 영업이익 22억원으로 흑자전환을 예상했다. 그는 "1월 26일 대웅제약 제미글로 한국 공동 마케팅 및 영업 계약 체결, LG생명과학의 제미글로 총매출액 인식 후 대웅제약 대상으로 지급수수료를 지급했다"며 "이브아르 107억원, 제미글로 103억원, 부스틴 66억원 등 고수익성 자체 개발 의약품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수출 비중은 45.2%로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209원) 상승과 가동율 상승에 따른 원가율 개선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봤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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