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연경인턴기자
뱀뱀 황당한 통역. 사진=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방송캡처
[아시아경제 노연경 인턴기자] 그룹 갓세븐 멤버 뱀뱀이 섬뜩한 오역으로 멤버들을 겁에 질리게 했다.13일 방송된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는 뱀뱀의 모국인 태국을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멤버들은 이카족 마을을 방문해 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풍습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마을 이장은 "귀신이라는 신앙 전통이 있다. 조상님께 드리는 제사로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그네를 타는 것이 풍습이다"라고 태국어로 말했다.뱀뱀은 통역할 차례가 되자 "아 진짜 어렵다"면서 "동물과 사람을 이 그네에 묶고 귀신에게 주는 거다"라고 한국어로 잘못 통역했다.이에 잭슨은 "사람을 묶어? 뭔 소리야. 사람을 죽인다고?"라며 놀라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노연경 인턴기자 dusrud110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