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8일 서울서 재외공관장회의...'북핵대응' 등 모색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세계 각국에 주재하는 우리 공관장들이 이번 주 서울에 모여 최근 현안인 북핵대응 등을 논의한다.외교부는 14일부터 18일까지 '2016년 재외공관장 회의'가 진행된다고 14일 밝혔다.특히 이번 회의는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 이후 북핵 대응을 위한 외교 전략 모색과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기업 지원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공관장회의에 참석한 대사·총영사 170여 명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일정을 시작한 뒤 외교부 청사에서 개회식을 할 예정이다.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개회사에 이어 현정택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올해 국정운영 방향에 대한 특강을 한다.오후에는 '북핵 대응과 평화통일 외교' 대주제 아래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의 강연과 관련 소주제로 한 분임토론이 이어진다.내일(15일) 공관장들은 판문점을 직접 방문할 계획이다.또 '경제활력 회복 지원외교'로 주제토론을 열고 세계 경제의 불안정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기업 지원을 위한 재외공관의 역할 등을 논의한다.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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