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양혜령 국민의당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8일 어르신들이 행복한 동구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양혜령 예비후보는 “동구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차지하는 인구 비율이 19.7%를 차지하여 타 자치구에 비해 경제적, 정서적 측면에서 매우 취약하다”며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매년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많은 예산을 지원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르신들이 안정된 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기보다는 용돈벌이 수준에 그친다는 게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양 예비후보는 “연세가 드셨다고 해서 뒷방 어르신 취급을 하며 복지만을 말하기 보다는 100세 시대인 만큼 어르신들이 일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민이 인식의 전환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역 경제 발전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동구의 어르신들이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을 통해 안정적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동구청 노인 복지과에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지원을 위한 ‘어르신을 위한 취업 지원 T/F팀’을 신설해 취업 상담, 취업 전 적성교육, 취업 알선, 취업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관리체계를 갖추어 어르신들이 신명나는 동구를 건설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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