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지방 중소·중견기업들이 정상 외교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KOTRA는 지난 4일 인천 송도에서 국내 기업 100여 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정상외교와 한·중 FTA 활용 지방순회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참석자들은 이날 행사에서 정상외교 활용 성공 사례를 비롯해 중국시장 진출 전략, 한·중 FTA 중소기업 활용 방안, 한·중 FTA 원산지 규정 활용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1 대1 상담회를 통한 경제사절단 활용 방안도 소개됐다.이날 연사로 참여한 오용주 미로 대표는 지난해 9월 방중 경제사절단에 참가해 아마존 차이나와 계약 체결에 성공한 사례를 전했다. 윤원석 KOTRA 정상외교경제활용지원센터장은 "경제사절단 참가는 지방 소재 기업에 해외진출을 위한 새로운 기회"라고 설명했다.한편 KOTRA는 앞으로 대구, 부산, 대전 등 주요 도시를 돌며 이 같은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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