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최지우 '성실납세' 대통령표창 수상…제50회 납세자의날 행사 열려

조인성

최지우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기획재정부는 3일 오전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제50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열어 모범납세자 등 500여명에게 훈·포장을 수여했다.이날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훈·포장 수상자 및 가족 등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기념식에서 기재부는 모범납세자 293명, 세정협조자 71명, 유공공무원 135명 및 우수기관 8개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다.모범납세자 가운데 전순표 세스코 대표는 금탑산업훈장을 받았으며, 최병선 신라공업 대표와 조남성 삼성SDI 대표는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황석용 파미 대표, 조덕선 사랑방미디어 대표, 조남철 지엠텍 대표, 진정복 NR 지엔씨 대표는 동탑산업훈장을, 변호산 코스탯아이앤씨 대표, 강명훈 한국T.A 대표, 박상춘 신흥건설 대표, 김연배 이랜드리테일 대표는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석탑산업훈장 수훈자에는 전익성 스크린에이치디코리아 대표, 김동국 행촌의료재단 대표, 정순원 화신볼트산업 대표 등이 포함됐다. 연예인 조인성, 최지우(본명 최미향)는 사회봉사활동 및 성실납세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연간 1000억원 이상의 세금을 자진납부해 국가재정에 크게 기여한 4개 기업에게는 '고액 납세의 탑'이 돌아갔다. 에스케이하이닉스는 '국세 칠천억원 탑'을 수상했고 케이씨씨, 아모레퍼시픽, 현대위아는 '국세 일천억원 탑'을 각각 받았다.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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