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롱 존(Long John)' 존 댈리(미국ㆍ사진)가 미국프로골프(PGA) 시니어투어격인 챔피언스투어에 데뷔한다.챔피언스투어는 2일(한국시간) "댈리가 투어 합류를 결정했다"면서 "오는 5월 데뷔전을 갖는다"고 전했다. 댈리는 4월28일 챔피언스투어에서 활약할 수 있는 50세가 된다. 5월6일 미국 텍사스주 우드랜드골프장에서 막을 올리는 인스퍼리티인비테이셔널에 등판할 예정이다. 댈리가 바로 1991년 PGA챔피언십과 1995년 디오픈 등 메이저 우승으로 순식간에 월드스타로 떠올랐던 선수다. 특히 PGA투어 최초의 평균 드라이브 샷 비거리 300야드를 넘긴 장타자로 유명하다. 현재 스폰서 초청으로 가끔씩 PGA투어에 출전하고 있지만 샷이 마음에 안 들면 골프채를 집어 던지는 거친 플레이 스타일 등 돌출 행동과 화려한 패션 등으로 더 주목을 받고 있다.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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