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웰컴저축은행은 수협은행과 26일 서울 구로구 웰컴저축은행 본사에서 중금리 연계대출 영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비은행계열 저축은행 중 최초로 시중은행과 연계대출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수협은행과 웰컴저축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한 연계고객에게 10%대의 중금리를 적용하기로 하여 서민금융안정과 중금리대출 활성화에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수협은행은 서민금융업권간 상생을 지원하고 자행거래고객에게 금융서비스 기회를 확대 제공하며 웰컴저축은행은 영업거점의 확장 및 중금리대출 고객유치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업무개시 당일인 이날 연계대출 1호 고객은 수협은행 부산지역금융본부와 웰컴저축은행 자갈치역지점에서 배출했다.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화물운송업을 하는 A씨는 자갈치시장 근처 수협은행을 찾아 운영자금대출을 신청했으나 수협은행 기준에 미달해 웰컴저축은행 대출상품을 안내 받았다. 웰컴저축은행 자갈치역 지점은 A씨에게 2000만원의 사업자금을 대출해줬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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