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조차 귀찮은 '결정장애'엔 큐레이션이 특효

우리는 일상에서 ‘보는 것, 입는 것, 먹는 것’등의 다양한 선택에 대한 고민에 빠진다.이 때 마다 스마트폰으로 정보를 탐색하지만 무분별한 정보와 광고를 피해 내가 원하는 정보를 찾기란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 지금은 무수한 선택지에서 유의미한 정보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큰 해결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이런 수요를 바탕으로 뜨고 있는 것이 바로 ‘취향저격’으로 일컬어지는 큐레이션 서비스다. 결정장애를 가진 이 시대의 귀차니스트들의 고민을 덜어줄 최신 큐레이션 어플 두 가지를 소개한다.◆실시간 인기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접한다, 콘텐츠 큐레이션 어플 ‘슈퍼피드’

콘텐츠 큐레이션 어플 '슈퍼피드'

슈퍼피드는 약 4만개의 인기 SNS 채널에서 엄선한 콘텐츠를 내부 에디터가 ‘인기도’에 따라 골라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으로, SNS 미사용자들도 로그인 없이 실시간으로 간편하게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알아야만 하는 성(性)지식들”, “남자들이 좋아하는 청순 메이크업” 과 같은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여러 가지 소스(사진,동영상)의 콘텐츠를 한데 모아서 제공하므로 콘텐츠를 검색해서 찾을 필요조차 없다.슈퍼피드는 주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의 사진, 동영상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어 출근길 지하철과 같은 틈새 시간에 이용하기에 좋으며, 최신 이슈에 대한 트렌드를 읽을 수 있다. 피키캐스트 같은 어플을 찾는다면 슈퍼피드를 통해 또 다른 재미를 맛볼 수 있다.◆1000개의 쇼핑몰에서 원하는 패션 정보만 간편하게 ‘지그재그’

'지그재그' 어플

옷을 사고 싶은데 쇼핑몰이 너무 많아 어디서 아이템을 고를지 고민이 된다면, 쇼핑몰 순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그재그’ 어플을 추천한다.‘지그재그’는 약 1,700여개의 인터넷 쇼핑몰을 순위별로 모아놓고, 원하는 스타일에 맞는 쇼핑몰을 찾아주는 스마트 쇼핑 어플이다.여러 쇼핑몰들을 동시에 켜 놓고 비교하는 번거로움 없이 매주 업데이트 되는 쇼핑몰 리스트를 한 눈에 확인하고 즐겨찾기 해놓은 쇼핑몰을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여러 쇼핑몰의 관심 상품을 한 곳에 모아놓을 수 있는 찜 기능이 있기 때문에, 쇼핑몰 별로 상품을 보다 편리하게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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