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순기자
사진=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장애인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대한루지경기연맹 제 4차 루지 국내기술임원(National Technical Officials) 양성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27~28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한다. 국제루지경기연맹(FIL) 국내기술임원 양성전문가인 비욘 다이달(Bjoern Dyrdahl)이 경기규정과 장비, 경기운영 등을 강의한다. 한국 최초로 건설되는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현장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신청은 25일까지 이메일(seolah.han@pyeongchang2018.com)로 하면 된다. 수료생 중 성적 우수자들은 국제심판자격시험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이후 필기와 구두시험, 해외 파견 교육 등 FIL이 인정하는 최종 시험을 통과하면 국제심판자격을 딸 수 있다. 조직위와 연맹은 지난 2014년 10월부터 지금까지 3차에 걸쳐 양성교육을 했다. 여기서 국제심판 열여섯 명을 배출했다. 2018년 본 대회까지 국제심판 총 서른여덟 명을 양성할 계획이다.자세한 내용은 조직위와 대한루지경기연맹 홈페이지에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