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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TV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무기 로비스트 린다 김이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아 고소 당했다는 보도 이후 그의 녹취록이 공개됐다. 17일 채널A는 린다 김과 고소인이 돈을 갚는 문제로 다투는 대화를 녹음한 파일을 입수해 공개했다. 녹취록에 담긴 음성에 의하면 린다 김은 "서울에 무서운 놈이 없냐? 너 나한테 한번죽어볼래 진짜? 너 내가 가만 안 놔둬"라고 말하는 등 폭언을 가한 것으로 드러났다.고소인 정씨는 "돈을 받기 위해 무릎까지 꿇고 용서를 빌었다"고 말했다. 한편 정 씨는 린다 김 씨가 욕설을 한 대화 내용이 담긴 녹취록과 진단서를 인천지검에 제출하고 린다 김을 고소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