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하이테크밸리와 3번국도잇는 도로 생긴다

성남 하이테크밸리와 서울 모란방면을 잇는 길이 780m의 1차선 도로가 2017년 완공된다.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 상대원동 '성남하이테크밸리'와 3번 국도인 모란ㆍ서울 방면을 잇는 1차선 도로가 2017년 7월 개통된다. 성남시는 성남하이테크밸리 주변 차량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갈현 나들목 모란 방면 연결도로 개설 공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사 구간은 성남하이테크밸리를 잇는 도로와 3번 국도 모란, 서울방면을 잇는 편도 1차선 도로다. '성남하이테크밸리~대원터널~갈현 나들목~모란ㆍ서울 방면 3번 국도'로 진입로까지 한 번에 연결되는 게 특징이다. 길이는 780m이고, 폭은 7.6m다. 총 공사비는 35억원이 투입된다. 성남시는 오는 7월까지 편입 토지 보상 절차 후 갈현 나들목 모란 방면 연결도로 개설 공사에 나선다.  그동안 성남하이테크밸리 물류 수송 차량들은 교통 정체로 인해 중원구 둔촌대로 등으로 우회해 모란ㆍ서울 방면을 오갔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가 개설되면 차량 이동을 분산시켜 차량 정체가 없어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