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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용산 출마를 선언한 강용석 전 의원에 대해 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가 반대 의견을 드러냈다.조 원내수석은 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뒤 강 전 의원의 복당에 대해 묻는 질문에 “절대 불가하다”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람이라 복당은 절대 안 된다”고 말했다.앞서 지난달 31일 강 전 의원은 새누리당에 입당 원서를 제출하고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자 했으나 제지당해 국회 정론관으로 자리를 옮겨 서울 용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2010년 ‘아나운서 비하 발언’으로 당에서 제명된 강 전 의원은 다수의 방송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에는 유명 여성 블로거와 불륜설에 휩싸인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