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8일 전남대 용지관에서 중학생 2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한 도전 삼성드림클래스 겨울 캠프’수료식을 가졌다. <br />
“대학생 멘토와 함께한 전남 중학생들의 행복한 도전”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 성공적으로 마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8일 전남대 용지관에서 중학생 2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한 도전 삼성드림클래스 겨울 캠프’수료식을 가졌다. 올해로 5년째인 삼성드림클래스 캠프는 삼성사회봉사단에서 운영하는 교육기부 사업으로, 2012년 전남 지역 중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에서 시범 운영한 후 매년 겨울방학과 여름방학이면 전국 유명 대학에서 진행되고 있다. 전남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겨울 캠프는 도내 농어촌 지역 중학생 1, 2학년 220명이 참여,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영어, 수학 맞춤형 집중 학습을 했고, 진로특강, 스포츠 관람, 엑티비티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했다. 캠프에 참가한 청람중학교 안샘 학생은 소감문을 통해 “처음 보는 학생들과 낯선 환경으로 두려움도 많았고 하루 하루가 도전의 연속이었다”며 “멘토들의 정성이 담긴 학습지도와 5회의 진로 특강이 값진 경험이었고, 장래희망과 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는 행복한 도전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캠프 수료식에 참석한 장만채 교육감은 3주 동안의 도전을 멋지게 마친 학생들에게 격려의 메시지와 함께, “이번 캠프를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과 큰 은혜를 더 큰 사랑과 나눔으로 실천하라”고 당부했다. 김인선 방과후교육복지과장은 ?주전 입소식에 참석한 학생들의 굳은 표정이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환한 모습으로 바뀌었다”며 “삼성사회봉사단과 전남대학교 관계자, 대학생 멘토들의 따듯한 동행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지역적, 문화적으로 교육 기회가 적은 전남지역의 많은 학생들에게 삼성드림클래스 캠프와 같은 행복한 도전의 기회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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