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VR 엔지니어 인력 채용…VR 기기 출시할까

구글, '소비자 하드웨어' 분야 엔지니어 채용공고 올려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구글이 VR(가상현실) 하드웨어 제조 인력 채용에 나서면서 직접 제품을 만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25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엔가젯 등에 따르면 구글이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테크니컬 리드 매니저, PCB 레이아웃 엔지니어 등을 채용한다는 공고를 게재했다.구글은 공고에 "우리의 소비자 하드웨어 팀은 사람들이 기기와 상호작용하는 방법을 혁신하는 일을 하게 될 것이고, 이것을 현실로 만들 엔지니어를 구한다"고 소개했다.구글은 '소비자용 기기(Consumer Hardware)'라는 모호한 표현을 사용했지만, 채용중인 직군들은 모두 VR에 초점이 맞춰져있다.채용공고가 전체 사업 계획을 설명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구글은 이미 VR 업계에서 상당한 기득권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직접 VR기기를 출시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구글은 2014년 카드보드를 출시했고, 가상현실 디스플레이를 개발한 매직 리프(Magic Leap)에 5만4200만달러(한화 5700억원)를 투자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트위터를 퇴사한 바인 전 대표 제이슨 토프가 구글의 VR 개발팀에 합류했다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직접 밝혔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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