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나 군대간다' 사진=이승기 인스타그램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이승기가 오는 2월1일 군 입대를 앞두고 발매한 디지털 싱글앨범 '나 군대 간다'가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이승기는 21일 정오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나 군대간다'를 깜짝 공개했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이승기의 '나 군대 간다'는 붙박이 차트 1위였던 수지와 백현이 부른 '드림'을 제치며 이승기의 음원파워가 죽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했다.노래를 들은 네티즌들은 "역시 이승기다", "노래 좋다", "가사가 재밌다", "계속 듣게되는 노래", "잘 갔다오세요" 등 이승기의 군입대를 응원하고 있다.'나 군대 간다'는 군입대를 앞두고 사랑하는 이에게 고백하듯 말하는 솔직담백한 가사와 이승기의 중저음 보컬이 매력적인 곡으로 전체적으로 여린 감성의 멜로디가 담담한 보컬과 어우러진 곡이다.이승기는 "그동안 너무나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진짜 사나이가 되어 돌아오겠다"면서 "입영통지서가 언제 나올지 몰라 그동안 군입대 준비를 마음속으로만 하고 있었다. 그래서 한분씩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하는 미안함을 노래에 담았다"고 말했다.이승기는 이어 "이 노래는 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모든 예비 국군장병들과 가족, 친구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노래가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다음은 이승기의 노래 '나 군대 간다' 가사 내용이다. 머리를 자르고 집을 나서는 길마중 온 너에게 웃음 지어 본다네 작은 어깨를 포근히 안고서 눈물 꾹 참고서 너를 위로한다나 군대간다 담담히 뱉은 말잠시뿐이야 곧 돌아올 거야기다리란 그 말 뒤로한 채사랑한다 사랑한다 이 말만 남긴다보고 싶을 거야 참 그리울 거야널 위로하려던 내가 눈물 나서 아무 말 못하고 그저 바라본다그리울 네 얼굴 한 번 더 새긴다나 군대간다 담담히 뱉은 말잠시뿐이야 곧 돌아올 거야기다리란 그 말 뒤로한 채사랑한다 사랑한다 이 말만 남긴다나 군대간다 담담히 뱉은 말잠시뿐이야 곧 돌아올 거야기다리란 그 말 뒤로한 채사랑한다 사랑한다 이 말만 남긴다사랑한다 사랑한다 이말만 남긴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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